[스포츠서울 | 김현덕 기자] 그룹 레드벨벳(Red Velvet) 조이가 SM엔터테인먼트와 동행을 이어간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14일 “조이와 오랜 시간 쌓아온 신뢰를 토대로 재계약을 완료했다”며 “슬기와 아이린에 이어 조이와도 아름다운 동행을 이어갈 수 있게 돼 기쁘다. 레드벨벳 그룹 활동뿐만 아니라 솔로 아티스트와 배우로서 가진 무한한 역량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조이 또한 소속사를 통해 “10년 간의 믿음과 신념을 바탕으로 함께해 온 분들과 깊은 대화를 나누며 앞으로도 좋은 방향으로 함께 나아가고 싶다고 느꼈다”며 “SM엔터테인먼트와 긍정적인 시너지를 통해 팬분들께 다양한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2014년 8월 그룹 레드벨벳으로 데뷔한 조이는 ‘Ice Cream Cake(아이스크림 케이크)’ ‘빨간 맛(Red Flavor)’ 등 다수의 히트곡을 발매했다. 지난해 9월에는 데뷔 10주년 기념 아시아 팬 콘서트 투어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또한 조이는 2021년 스폐셜 앨범 ‘안녕(Hello)’을 발매하고 솔로 아티스트로 활약 중이며 방송 프로그램 MC는 물론 드라마, OST, 패션 등 분야를 넘나드는 다채로운 행보를 걷고 있다.
SM엔터테인먼트에는 가수 강타 보아, 그룹 동방신기(TVXQ!) 엑소(EXO) NCT 에스파(aespa) 라이즈(RIIZE) 등이 소속돼 있다. khd9987@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