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최승섭기자] 성시경이 박진영 콘서트에 특급 게스트로 등장한다.
박진영은 다음 달 20일과 21일 도쿄에서 진행되는 데뷔 30주년 기념 콘서트 ‘Still JYP’(스틸 제이와이피) 일환 일본 공연에 성시경, NiziU(니쥬), NEXZ(넥스지)가 게스트로 출연한다고 밝혔다.
박진영은 지난해 12월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연말 단독 콘서트 ‘Still JYP’를 열었다. ‘나쁜 파티’, ‘NO.1 X 50’(넘버원 피프티), ‘GROOVE BACK’(그루브 백), ‘80’s Night‘(에이티스 나이트) 등 독창적 콘서트를 펼치며 ’연말 공연의 황제‘로 활약한 박진영의 모습을 보여줬다.
박진영은 오는 2월 20일과 21일 양일간 일본 도쿄 도쿄돔 시티홀에서 ’Still JYP‘의 열기를 잇는다. 이번 공연은 2023년 ’‘GROOVE BACK’ in JAPAN‘(’그루브 백‘ 인 재팬) 이후 약 2년 만의 공연이다. 일본 공연에는 국내 대표 보컬리스트 성시경이 20일과 21일 이틀 공연에 모두 게스트로 나서고, 박진영의 애제자 NiziU와 NEXZ가 각각 20일, 21일에 출연한다.
박진영이 앞선 ’Still JYP‘ 국내 콘서트에서 김범수, 비, 별, 원더걸스 (선예, 선미, 유빈), 2am (조권, 창민, 슬옹, 진운), 2PM (JUN. K, 닉쿤, 택연, 우영), 배우 이이경이 출연해 콘서트를 빛냈다.
1994년 데뷔한 박진영은 2024년에 대망의 30주년을 화려하게 장식했다. 2025년 이후에도 ’영원한 딴따라‘로서 그의 활약을 기대한다. thunder@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