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김현덕 기자] 배우 심형탁과 일본인 아내 히라이 사야가 부모가 됐다.

심형탁은 15일 SNS에 아들의 손과 발 사진을 공개하며 “안녕 하루야. 엄마 아빠 옆에 와줘서 고마워. 이제 엄마 아빠가 지켜 줄게. 사랑한다”고 말했다.

아내 히라이 사야 역시 SNS에 “드디어 만났습니다. 말로 표현할 수 없을 만큼 사랑스럽습니다. 이름은 하루입니다. 태어나줘서 정말 고마워요. 하루”라고 소감을 전했다.

심형탁과 히라이 사야는 4년의 열애 끝에 2023년 6월 혼인신고를 하고 법적 부부가 됐다. 같은 해 7월에는 일본에서, 8월에는 한국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형탁과 그의 아내는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에 출연해 큰 사랑을 받아왔다. 지난해 심형탁은 소속사 알로말로 휴메인 엔터테인먼트를 통해 “태어날 아이에게 좋은 아빠가 돼 평생 가족을 지키겠다”는 소감을 밝힌 바 있다.

두 사람은 출연 중인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에서 출산기를 공개할 예정이다. khd9987@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