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박경호 기자] 가수 박서진이 심사위원의 극찬에 눈물을 보였다.
박서진은 지난 21일 방송된 MBN ‘현역가왕2’에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지난주 진행된 본선 3차전 1라운드 ‘한 곡 싸움’에 이어 솔로 무대인 2라운드 ‘뒤집기 한 판’ 1차전 무대가 펼쳐졌다.
박서진은 장구를 내려놓고 김국환의 노래 ‘꽃순이를 아시나요’를 선곡했다.
윤명선은 박서진의 노래를 듣고 “박서진 님은 신께 감사드려야 한다. 노래를 부르면 내 가슴을 꽉 움켜잡아서 옴짝달싹 못하는 상태로 들어간다. 박서진 님이 노래를 부르면 진짜 자기 이야기를 하는 것이고, 관객들은 울고 감동하고 위로받고 들으시는 거다”라는 극찬을 남겼다. 박서진은 심사평을 듣고 눈물이 고이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박서진은 군 면제 거짓말 논란과 ‘현역가왕2’ 추가 투입으로 형평성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park5544@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