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임시공휴일, 평일 할인가 제공
[스포츠서울 | 표권향 기자] 역대급 긴 설 연휴가 찾아온다. 연극 ‘죽여주는 이야기’는 그동안 바쁜 일상에 쫓겨 대학로 발길이 뜸했던 관객맞이에 돌입했다.
‘죽여주는 이야기’는 설 연휴 매일 오후 12시·2시 10분·4시 30분·7시 등 총 4회차의 공연을 진행한다. 임시공휴일인 27일에도 평일가 예매로 할인 창구를 열었다.
이와 함께 연휴 기간 공연장을 찾은 관객들 모두에게 뿌리는 구강 유산균 ‘비디펌 바이오스프레이’를 증정한다.
작품은 ‘자살·죽음’ 등 무거운 소재를 유머로 풀어낸 블랙코미디로 100분 내내 공연장은 웃음이 끊이지 않는다는 호평이다.
특히 8세 이상 관람가로 남녀노소 즐길 수 있어 가족 나들이나 데이트 장소로 안성맞춤이다. 소극장만의 매력인 배우와의 소통과 관객 참여 연극으로 입소문을 타며 인기몰이 중이다.
제작사 스튜디오틈 관계자는 “설 연휴에도 쉼 없이 공연 예정이다. 많은 분께서 극장을 찾아주시고 건강하고 행복한 기운 가득 받아 가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gioia@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