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김현덕 기자] MBC ‘나 혼자 산다’에서 김대호가 삶과 취미 생활을 완벽하게 분리한 로망의 끝판왕 ‘대호네 2호점’을 최초로 공개해 시청자들의 눈을 사로잡았다.
지난 24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김대호가 로망으로 채운 ‘대호네 2호점’의 집들이 현장이 공개됐다.
28일 김대호는 “저의 또 다른 공간, 새로운 집입니다”라며 셔터를 올리고 ‘대호네 2호점’을 최초로 공개했다. ‘대호네 2호점’은 기존의 ‘대호 하우스’ 바로 옆집으로 그는 “예전부터 눈에 밟히던 집”이라며 약 4개월간의 리모델링을 진행해 이사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식물원에 온 듯한 분위기의 중앙정원을 중심으로, 김대호의 유일무이한 취미인 비바리움방부터 영화방, 만화방 등 그만의 로망이 고스란히 실현된 공간들이 눈길을 사로잡았다.
기존 집은 침실과 부엌으로 활용하고, 새로운 ‘대호네 2호점’은 오직 그의 로망으로만 채워진 완벽한 놀이터였다. 김대호는 만화방에 자신이 모은 만화책들을 정리하며 “평생 숙원을 이루네”라며 감격한 모습을 보이기도.
또한 기안84와 이장우가 ‘대호네 2호점’을 찾아 ‘호장기’의 두 번째 집들이가 시작됐다. 기안84와 이장우는 김대호의 집을 구경하며 연신 감탄사를 터트렸는데, 특히 물을 좋아하는 김대호의 커다란 조적 욕조와 건식 사우나를 보고 흥분한 모습을 보여 폭소를 자아냈다.
김대호는 제철 집들이 메뉴를 준비했다고 밝히며 두 사람과 약수를 담아오기 위해 인왕산 기차 바위로 향했다. 오랜만에 출동한 ‘인왕산 다람쥐’ 김대호를 따라 전력 질주를 하고 시원한 약수까지 떠온 세 사람. 다음 주 이들의 본격적인 ‘대호네 2호점’ 집들이가 예고돼 기대를 끌어올렸다.
다음 주에는 ‘호장기’ 김대호, 기안84, 이장우의 본격적인 ‘대호네 2호점’ 집들이 현장과 고준이 자신의 집에 방문한 배우 동생 김성균과 보내는 일상이 예고돼 기대를 끌어올렸다.
‘나 혼자 산다’는 1인 가구 스타들의 다채로운 무지개 라이프를 보여주는 싱글 라이프 트렌드 리더 프로그램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khd9987@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