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최승섭기자] 그룹 블랙핑크 멤버 제니가 글로벌 패션 아이콘임을 증명했다.

제니는 30일 자신의 SNS에 ‘웅장하다’ (So majestic)이라는 글과 함께 프랑스 파리에서 진행된 2025 파리 패션위크 장 폴 고티에 오트 쿠튀르 컬렉션에 참석한 사진과 영상을 게재했다.

제니는 시선을 압도하는 누드톤 드레스로 몸매를 과시하며 등장했다. 가슴 부분이 깊게 파인 우아한 드레스로 모델보다 더 눈에 띄는 민폐 손님의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또한 장 폴 고티에, 루도빅 드 생 세르넹 디자이너와 친분을 과시하기도 했다.

드레스를 입고 호텔 복도를 뛰어 다니는 영상도 게재해 웃음을 자아냈다.

제니는 3월 7일 첫 번째 솔로 정규 앨범 ‘Ruby’(루비)를 발매한다.

앞서 이달 31일 오후 2시 정규 1집 수록곡 중 하나인 ‘Love Hangover’(러브 행오버)를 싱글 형태로 선공개한다. 또한 신보 발매와 함께 3월 6일 미국 로스앤젤레스, 10일 뉴욕, 15일 인천 영종도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공연 ‘더 루비 익스피리언스’(The Ruby Experience)를 진행한다. thunder@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