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배두나와 엄정화가 2025년에 꼭 만나고 싶은 사람을 공개했다.

배두나와 엄정화는 2일 작곡가 정재형의 유튜브 채널 ‘요정재형’에 출연해 2025년에 꼭 만나고 싶은 사람을 밝혔다.

배두나와 엄정화는 지난해 12월 녹화된 방송에 2PM 장우영, 다비치 강민경과 함께 출연했다.

최근 공개된 쿠팡플레이 ‘가족계획’에서 열연을 선보인 배두나는 방송 중 “2025년에 꼭 만나고 싶은 사람이 누구냐”는 정재형의 질문에 현실에선 만날 수 없는 넷플릭스의 애니메이션 ‘아케인(ARCANE)’의 주인공 ‘징크스(Jinx)’를 꼽았다. 해당 애니메이션의 팬인 배두나는 “인간이 아닌데 너무 매력있다”며 만화 속 주인공을 만나고 싶어 했다.

가수 겸 배우 엄정화는 스트레이 키즈의 필릭스를 가장 만나고 싶은 사람으로 꼽았다. 엄정화는 “아이돌이고 남자며 너무너무 아름다운데 목소리가 아주 두껍고 섹시하다”는 스무고개식 힌트를 통해 스트레이 키즈의 멤버 필릭스의 이름을 꺼냈다.

한편, 연말 결산 형식으로 진행된 방송에서 정우영은 ‘모범상’, 배두나는 ‘길라잡이상’, 엄정화는 ‘친구그이상’, 강민경은 ‘공로상’을 수상해 채널 ‘요정재형’에 기여한 바를 인정받았다.

스포츠서울 | 박진업 기자 upandup@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