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박경호 기자] 키움 장재영이 군 입대를 결심했다.

‘9억팔’로 불리며 KBO리그 신인 역대 최고액 계약 2위인 장재영은 지난 2021년 키움 1차 지명을 받고 입단했다.

그러다 지난해 5월 오른쪽 팔꿈치 내측 측부 인대 파열 소견으로 투수에서 야수로 전격 전향했다.

타자로는 38경기에 나서 타율 0.168 4홈런을 기록했다. 장재영의 상무 입대결심은 병역 의무 해결과 동시에 타자 경험 축적을 위한 것으로 보인다.

장재영은 오는 12일 경상북도 문경시에서 진행되는 국군체육부대 체력 측정을 통과할 시 상무에 입대한다.

‘초보 타자’ 장재영의 외야 호수비 장면을 담아봤다. park5544@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