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임재청 기자] ‘제1회 디 어워즈(D Awards)’가 2차 프리젠터(시상자) 라인업을 발표하며 기대감을 더욱 끌어올렸다.

11일 ‘디 어워즈’ 측은 가수 겸 작곡가 박선주, 배우 고경표, 2PM 황찬성, 배우 방민아, 가수 겸 방송인 강남, 배우 노정의, 박진영, 이학주, 조이현, 정건주, 서범준이 2차 프리젠터로 확정됐다고 밝혔다.

특히 ‘시상식의 아이콘’ 고경표가 ‘디 어워즈’ 무대에 오르며, 최근 tvN 새 예능 ‘식스센스: 시티투어’ 첫 방송을 앞두고 있어 더욱 주목받고 있다. ‘원조 짐승돌’ 2PM 황찬성도 후배들을 응원하기 위해 첫 프리젠터로 나서며, 글로벌 팬들의 이목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15일부터 채널A 드라마 ‘마녀’에 출연하는 갓세븐 박진영과 노정의도 프리젠터로 함께하며, 채널A ‘체크인 한양’에서 활약한 정건주도 세련된 수트 핏을 선보일 예정이다. tvN 새 드라마 ‘감자연구소’ 주연 이학주와 뮤지컬 ‘틱틱붐’에서 열연 중인 걸스데이 방민아 역시 ‘디 어워즈’에서 시상자로 나선다.

또한, 연내 방영 예정인 tvN 드라마 ‘견우와 선녀’로 컴백을 앞둔 조이현의 등장도 기대를 모은다. 여기에 한국과 일본을 오가며 100만 유튜버로 활약 중인 강남, ‘미스터 트롯’에서 촌철살인 심사평으로 주목받은 박선주, 그리고 KBS와 SBS ‘연기대상’에서 신인 연기상을 거머쥔 라이징 스타 서범준까지 합류해 화려한 시상 라인업을 완성했다.

22일 오후 6시에 열리는 시상식에 앞서 3시 30분부터 진행될 식전 세리머니에서는 K팝 아티스트들의 ‘최애 진행자’ 유재필이 프리 오프닝 이벤트 MC로 나선다.

앞서 ‘디 어워즈’는 차승원, 안은진, ‘체크인 한양’의 배인혁·김지은 콤비, 그리고 미미미누(김민우)를 1차 프리젠터로 발표한 바 있으며, 배우 고민시와 이종원이 메인 MC로 무대를 이끈다.

한편, ‘디 어워즈’를 빛낼 퍼포먼스 라인업에는 엔플라잉, 피원하모니, 엔하이픈, 피프티피프티, 트리플에스, 제로베이스원, 라이즈, 82메이저, 영파씨, QWER, 투어스, NCT WISH, 유니스, 킥플립 등이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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