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갤럭시 스튜디오’ 방문객 30만 명 돌파

[스포츠서울 | 표권향 기자] 삼성전자 AI폰 ‘갤럭시 S25 시리즈’이 ‘아재폰’ 이미지를 완전히 벗은 모양새다. 남녀노소 새로운 갤럭시 시리즈를 체험하기 위해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삼성전자는 지난달 23일부터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 ▲코엑스 ▲삼성 스토어 홍대 ▲삼성 강남 등에서 운영 중인 갤럭시 S25 시리즈 체험 공간 ‘갤럭시 스튜디오’ 누적 방문객 수가 30만 명을 돌파했다고 17일 밝혔다.
갤럭시 스튜디오는 지하철, 학교 강의실 등 익숙한 장소를 모티브로 꾸몄다. 방문객들은 ▲여러 가지 앱을 한 문장의 명령어로 실행하는 ‘AI 쇼룸’ ▲개인화된 맞춤 정보를 제공하는 ‘나우 브리프(Now Brief)’ ▲교과목 문제와 일상의 다양한 상황에서 유용한 ‘스쿨’ 등에서 다양한 갤럭시 AI 기능을 체험할 수 있다.
특히 1020 방문객의 인기 공간은 영상 촬영 후 ‘오디오 지우개’ 기능으로 자유롭게 편집할 수 있는 ‘비디오 체험존’이다.
또한 새로운 갤럭시 AI 활용법을 소규모로 배울 수 있는 ‘갤럭시 AI 클래스’도 방문객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단, 삼성 강남은 현장 참여 외 온라인 사전 예약제로 운영하고 있다.
한편, 영등포 타임스퀘어와 코엑스는 오는 23일 운영을 종료한다.
삼성전자 장소연 한국총괄(부사장)은 “진정한 AI폰 갤럭시 S25 시리즈에 대한 고객분들의 큰 관심 덕분에 전작보다 빠른 시점에 30만 명 돌파라는 성과를 거둔 것”이라며 “갤럭시 S25 시리즈의 갤럭시 AI와 함께 상상이 현실이 되는 경험을 즐겨 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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