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박진업 기자] 모델 한헤진과 마마무 화사가 현재 싱글임을 고백하면서 각 자의 이상형에 대해 밝혔다.

5일 유튜브 채널 ‘나래식’에 공개된 ‘한혜진X화사 | 올해 여은파 연애할 수 있을까요..?’라는 제목의 영상에서 ‘여은파’ 한혜진과 화사, 박나래는 멤버들의 연애와 결혼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연애를 누가 먼저 하게 되느냐로 서로 티격태격하던 중 박나래는 “한혜진 언니가 먼저 나가야지, 다음 순서가 있는데”라며 나이순을 강조하자 화사는 “나는 언니들 연애 응원한다”며 순서를 언니들에게 강조했다.

곧 박나래가 커플 모임 얘기를 꺼내자 화사는 “그런 날이 올까”라며 “우리 셋 다 싱글 아니냐”라고 언급해 세 명 모두 현재 싱글 상태임을 밝혔다.

이어지는 대화에서 세 사람은 이상형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박나래가 먼저 한혜진의 이상형에 대해 “언니는 남자다운 스타일(좋아한다)”이라고 말을 꺼내자 한혜진은 “이상형이 차츰 바뀌더라. 일단 내 말을 좀 잘 들어줘야 한다.”고 바뀌 이상형에 대해 밝혔다.

이에 박나래와 화사 모두 “한혜진 언니가 연애할 때 생각보다 순종적이다. 완전 헌신적이다”라고 공감하자 한혜진은 “너무 오랫동안 그렇게 연애를 해서 이제는 막 할 수 있는 사람이 좋다. 그동안 너무 모시고 살았다”며 아쉬워했다.

이어 화사는 “예전에는 내가 모범생 스타일을 되게 좋아했는데, 지금은 재미있는 사람”이라며 마찬가지로 바뀐 이상형을 고백했다. 화사의 이상형에 대해 박나래는 “재미있는 개그맨들 진짜 많다. 지금 부르면 바로 온다”고 말해 큰 웃음을 주었다.

또 화사는 “지금은 그냥 자연스럽게 그러는게 좋은 거 같다”며 ‘자만추’ 취향을 고백했다. 한혜진이 곧바로 “그러면 맨날 만나는 사람 중에 눈길이 가는 사람이 있냐”며 화사의 대답을 끌어내려했으나 화사는 “없다”며 한혜진의 ‘낚시’에 걸려들지 않았다.

한편, 한혜진은 2018년 ‘나 혼자 산다’를 함께 하던 전현무와 1년여의 공개 연애를 한 뒤 결별한 바 있다. 화사는 앞서 12살 연상 사업가와의 열애설이 있었으나 당시 소속사에서 “아티스트의 사생활”이 선을 그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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