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ㅣ김기원기자]평창군은 오는 4월까지 설치된 지 10년 이상 되어 내구연한이 지난 건물번호판의 무상 교체를 추진한다.
군은 2023년부터 평창읍·미탄면·방림면·대화면·대관령면을 대상으로 노후화된 건물번호판 교체 사업을 추진하였으며, 올해에는 봉평면과 진부면의 노후 건물번호판 3,812개소를 대상으로 사업을 추진한다.
군은 이번 교체 사업을 통해 건물번호판의 시인성을 확보하고 도시 미관 개선과 주소 사용의 주민 편의를 제고하고자 한다.
신규 설치되는 건물번호판에는 QR코드가 삽입되어 있고 QR코드로 지도상의 현 위치, 위치 정보를 포함한 응급 신고, 도로명 주소 사이트 연계 등 다양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김웅기 군 민원토지과장은 “관내 노후 건물번호판 정비 사업을 조기에 완료하는 등 주소정보 활용 편의 제고를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겠다. 주민 여러분의 주소정보시설에 관한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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