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원성윤 기자] 돌AI ‘메간’의 화려한 컴백을 알리며 전 세계 호러 팬들을 열광시킨 ‘메간 2.0’이 7월 16일 극장 개봉을 확정하고, 메인 예고편을 전격 공개했다.
제작비의 13배를 뛰어넘는 글로벌 흥행 수익을 기록하며, 한국은 물론 전 세계적인 흥행 열풍을 일으켰던 ‘메간’의 두 번째 이야기 ‘메간 2.0’의 메인 예고편이 공개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공개된 메인 예고편은 돌AI ‘메간’의 더욱 핫하고, 킹 받는 매력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먼저, ‘케이디’와 영원한 우정을 약속했던 AI 로봇 ‘메간’이 프로그래밍 오류로 인해 잔혹했던 자신의 과거를 회상하는 모습이 그려져 눈길을 끈다. 자신의 잘못을 순순히 인정하면서도 “하지만 절대 변하지 않는 것도 있어. 케이디를 지키기 위해선 난 뭐든 할 거야” 라는 ‘메간’의 당돌한 선언은 앞으로 전개될 스토리에 대한 호기심을 높인다.
그러나 1편의 흑역사로 인해 플라스틱 텔레토비처럼 변해버린 ‘메간’의 웃픈 모습이 웃음을 자아내는 것도 잠시, 어떤 무기로도 막을 수 없는 살인 기계로 불리는 ‘메간’과 똑같이 설계된 AI ‘아멜리아’의 등장은 극도의 긴장감을 불러일으킨다.
돌AI ‘메간’보다 한층 더 돌아버린 AI ‘아멜리아’가 자신을 만든 모든 이들을 죽이려고 하며, ‘젬마’와 ‘케이디’의 목숨까지 위협하게 된다. 이에 ‘메간’은 ‘케이디’를 지키기 위해 ‘더 세고, 더 빠르게’라는 업그레이드 옵션을 요청하며 한층 더 강화된 모습을 드러낸다.

이전보다 더 강력해진 성능과 액션으로 ‘아멜리아’와 맞서게 된 ‘메간’은 “정말 나한테 맞서고 싶어?”라는 자신만만한 경고를 날린다. 그리고 이어지는 공중회전과 살벌한 액션은 예측 불가능한 대결을 예고하며, ‘메간’과 ‘아멜리아’의 ‘돌AI VS 쌍돌AI’의 빅 매치를 기대케 한다.
여기에 과거 회상 장면에 삽입된 노래 ‘It’s So Hard To Say Goodbye To Yesterday’(보이즈 투 맨)와 ‘메간’의 컴백을 알리는 노래 ‘Oops!... I Did It Again’(브리트니 스피어스)은 독특한 분위기와 반전의 재미를 선사하며, ‘메간 2.0’만의 스릴 넘치고, 킹 받는 매력을 기대하게 만든다.
여름보다 더 핫하고 킹 받는 매력의 메인 예고편을 공개하며 관심을 모으고 있는 ‘메간 2.0’은 2024년 최고의 호러 히트작 ‘프레디의 피자가게’를 비롯해 ‘어스’, ‘겟 아웃’ 등을 탄생시킨 호러 명가 블룸하우스와 ‘애나벨’, ‘더 넌’ 시리즈의 프로듀서이자 호러 마스터 제임스 완이 다시 만나 기대를 높인다.
또한, 유니크한 호러 캐릭터 ‘메간’을 탄생시킨 ‘메간’의 제라드 존스톤 감독과 배우들이 또 한번 의기투합해 환상의 시너지를 예고한다. 전 세계에 단 하나뿐인 독보적인 AI 로봇 ‘메간’의 화려한 컴백을 예고하는 ‘메간 2.0’은 올여름 극장가를 뜨겁게 달굴 가장 유니크한 호러 무비로 관객을 사로잡을 것이다.
‘메간 2.0’은 7월 16일 극장 개봉 예정이다. socool@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