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속인 “재물신 왔다”…이재황, 사업운 점사에 미소

[스포츠서울 | 배우근 기자] 배우 이재황이 무속인으로부터 “재물신이 들어왔다”는 사업운 점사를 받았다.

이재황은 SBS Life ‘신빨 토크쇼-귀묘한 이야기’ 촬영 현장에서 자신의 사업운을 조심스레 꺼냈다. “뜬금없는 질문일 수 있지만, 배우 활동 외에 사업도 하고 있다”고 말한 그는 무속인 천상신궁의 점사를 요청했다.

천상신궁은 오방기를 꺼내 들고 점사에 나섰다. “돈대감, 즉 재물신이 들어와 있다”면서도 “이재황 씨는 욕심이 많고 머릿속으로 구상하는 게 많다. 하지만 지금 당장은 눈에 보이는 재물은 없다”고 내다봤다.

이어 “현재 있는 터에 음기가 있다”며 “비방을 통해 공간 분위기를 바꾸면 올해 하반기부터 재수운이 트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특히 “지금 욕심의 반에 반도 안 된 상태다”라는 말에는 이재황 본인도 “사실 그렇다”며 인정하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귀묘한 이야기’에는 이재황 외에도 김영희, 윤태진, 나비 등이 패널로 출연하며, 천신애기 이여슬, 명화당 처녀보살 함윤재, 연꽃도령 오혜빈, 이화도령, 천상신궁 정선미 등 다양한 무속인들이 등장해 신비로운 이야기를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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