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인 윤상현, 종횡무진 활약 ‘기대감↑’

[스포츠서울 | 배우근 기자] 배우 윤상현이 드라마에 이어 예능에도 출연하며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윤상현은 현재 방영 중인 SBS 금토드라마 ‘보물섬’에서 재벌가 대산그룹의 사랑스러운 막내아들 허태윤 역으로 시청자와 만나고 있다.

더불어 지난 6일 첫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뭉쳐야 찬다 4’에서도 모습을 보여 반가움을 자아낸다.

‘뭉찬4’에서는 예능 새싹 윤상현의 면모를 엿볼 수 있는 풋풋한 순간들이 포착된다.

‘뭉찬4’로 예능 첫 도전에 나선 윤상현은 다른 출연진의 행동 하나하나에 반응하는 열정적인 리액션으로 앞으로의 활약을 더욱 기대하게 만든다.

지난 2022년 SBS 드라마 ‘슈룹’에서 날파람둥이 셋째 왕자 무안대군 역을 맡아 데뷔한 윤상현은 이후 JTBC 드라마 ‘닥터 슬럼프’, ‘조립식 가족’, SBS ‘보물섬’에 이르기까지 쉬지 않고 연기 활동을 이어가며 입지를 넓혀가는 중이다.

이어 데뷔 후 처음으로 예능 프로그램 고정까지 꿰차며 기대감을 더하고 있다.

앞서 윤상현은 ‘슈룹’에서 지고지순한 순애보를 가진 사고뭉치로, ‘닥터 슬럼프’에서는 누구보다 가족을 아끼는 철부지 백수 남바다 역으로 분해 작품에 유쾌한 에너지를 불어넣었다.

그는 생동감 넘치는 표정과 말투로 캐릭터를 확장시키며 신인답지 않은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눈도장을 찍은 바 있다.

이어 ‘조립식 가족’에서는 고등학교 시절 짝사랑 상대를 향한 마음을 지켜가는 이준호 역을 얄밉지만 미워할 수 없는 캐릭터로 소화하며 호연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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