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박진업 기자]가수 겸 배우 손담비와 스피드스케이팅 전 국가대표 이규혁 감독 부부의 출산 과정이 방송으로 소개된다. 두 사람의 딸은 태어나면서 바로 방송에 데뷔하는 셈이다.
11일 TV 조선은 “국내 최초 출산 장려 버라이어티 ‘우리 아기가 태어났어요’를 런칭, 새 생명 출산의 감동적인 현장에서 함께하며 응원과 축하를 건넨다”며 새 방송의 런칭 소식을 알렸다.
같은 날 손담비-이규혁 부부의 득녀 소식과 함께 ‘우리 아기가 태어났어요’ 역시 부부의 출산 과정을 함께 해 방송으로 소개할 예정이다.

오는 5월 첫 방송 예정인 TV CHOSUN 신규 예능 ‘우리 아기가 태어났어요’는 저출산 시대에 아기가 귀해진 요즘, 출산을 앞둔 이를 향한 응원은 물론 한 생명이 탄생하기까지의 고귀한 ‘여정’의 현장에 함께하며 감동의 순간을 리얼하고 생생하게 중계하는 국내 최초 출산 장려 버라이어티다.
해당 프로그램은 새 생명을 기다리는 스타들과 일반인들을 직접 출산 현장으로 찾아가, 응원하고 축하해주며 드라마틱한 출산 이야기까지 담아낼 예정으로 5월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한편, 11일 손담비의 소속사 블리츠웨이엔터테인먼트는 “손담비가 금일(11일) 오후, 딸을 출산했다. 산모와 아이 모두 건강하며, 현재 가족과 함께 안정을 취하고 있다”고 소식을 알렸다.
배우 손담비와 전 스피드스케이팅 국가대표인 이규혁 감독은2011년 SBS 예능 ‘키스 앤 크라이’에서 만나 1년 비밀 연애를 하다 헤어진 후 10년 만에 재회해 2022년 5월 결혼했다. 두 사람은 시험관 2차 시술 끝에 결혼 2년 만인 지난해 9월 임신 소식을 알린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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