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최승섭기자] 배우 임수향이 여유로운 일상을 공개하며 팬들에게 힐링의 순간을 선사했다.
임수향은 지난 12일 자신의 SNS에 “Chill out for a bit. 그냥 목욕이나 하고 생각은 내려놓고 슬렁슬렁 걸어다니기 여행”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임수향은 자연과 어우러진 여유로운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사진에서는 귀여운 동물 귀 모양이 달린 후드티를 착용한 채 산책 중인 모습을 볼 수 있다.
설산과 푸른 하늘을 배경으로 후드가 달린 가죽 재킷을 입고 하늘을 바라보며 깊은 숨을 들이쉬는 모습이 담겼다. “JUST BREATHE”라는 문구가 사진 위에 적혀 있어 그가 전하는 평온한 메시지가 돋보인다.

이어진 사진에서는 일본식 건축물이 돋보이는 장소에서 곰 인형을 들고 서 있는 모습이 포착됐다. 겨울 분위기가 물씬 나는 이 장면은 그의 여행지에서의 소소한 행복을 보여준다.

따뜻한 실내에서 체크무늬 셔츠를 입고 독서를 즐기는 장면도 공개됐다. 사진에는 “아무것도 안 하고 싶은 날”이라는 문구가 적혀 있어 바쁜 일상 속에서 여유로움을 느낄 수 있다.
한편, 임수향은 최근 KBS2 드라마 ‘미녀와 순정남’에서 주연을 맡아 많은 사랑을 받았다. 극 중 두 가지 캐릭터를 완벽히 소화하며 호평 받았던 임수향은 현재 LG유플러스의 리얼리티 프로그램 출연을 앞두고 있다. thunder@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