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박진업 기자]가수 겸 배우 손담비와 스피드스케이티 전 국가대표 이규혁 감독 부부가 최근 출산한 딸을 공개했다.

손담비는 16일 손담비는 자신의 SNS 계정에 5일 전 출산한 딸과 함께 한 모습을 담은 사진을 게시했다.

손담비는 “작은 손과 발로 우리 삶에 찾아온 기적. 사랑스러운 우리 아기 따봉아. 너는 우리에게 가장 큰 행복이야”라며 득녀의 기쁨을 드러내면서 “모두들 축하해 주셔서 고맙다. 오빠 너무 고마워”라며 축하해 준 사람들과 남편 이규혁 감독에 대해 고마움을 전달했다.

사진 속 딸 ‘따봉이’는 엄마와 아빠를 골고루 닯은 얼굴로 마치 부모가 보이는 듯 눈을 뜨고 있다. 손담비와 이규혁 부부도 함박 웃음을 지으며 딸을 안고 있다.

배우 손담비와 전 스피드스케이팅 국가대표인 이규혁 감독은2011년 SBS 예능 ‘키스 앤 크라이’에서 만나 1년 비밀 연애를 하다 헤어진 후 10년 만에 재회해 2022년 5월 결혼했다. 두 사람은 시험관 2차 시술 끝에 결혼 2년 만인 지난해 9월 임신 소식을 알린 바 있으며 지난 11일 딸을 낳았다.

두 사람의 출산 과정과 딸 ‘따봉이’의 모습은 오는 5월 첫 방송 예정인 TV CHOSUN 신규 예능 ‘우리 아기가 태어났어요’를 통해 영상으로도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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