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더 시즌즈-박보검의 칸타빌레’ 출격

[스포츠서울 | 표권향 기자] 7년 만에 돌아오는 뮤지컬 ‘매디슨 카운티의 다리’의 ‘프란체스카’ 역 차지연과 ‘로버트 킨케이드’ 역 박은태가 오늘(18일) KBS2 ‘더 시즌즈-박보검의 칸타빌레’에 출연한다.

이날 차지연과 박은태는 ‘매디슨 카운티의 다리’ 하이라이트 넘버 ‘단 한 번의 순간’을 듀엣 무대로 선보인다. ‘단 한 번의 순간’은 인생에 단 한 번 찾아온 사랑을 놓치고 싶지 않은 ‘로버트’와 사랑과 현실 사이에서 갈등하는 ‘프란체스카’의 모습을 담은 곡이다.

이와 함께 ‘더 시즌즈-박보검의 칸타빌레’를 위해 특별히 준비한 커버곡 어반자카파의 ‘널 사랑하지 않아’ 무대도 선사한다.

또한 두 배우는 뮤지컬 선·후배로서 MC 박보검과 음악적 교감과 배우로서 진솔한 대화를 나눌 예정이다.

‘매디슨 카운티의 다리’는 젊은 날의 꿈을 가슴 한편에 묻어둔 채 아내이자 엄마로서 삶을 살아가는 ‘프란체스카’와 그녀에게 새로운 꿈이 되어주고 싶은 사진작가 ‘로버트 킨케이드’의 운명적인 사랑을 그린 작품이다. 작품은 오는 5월1일부터 7월13일까지 서울 강남구 광림아트센터 BBCH홀에서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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