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최승섭기자] 배우 안하영이 최근 자신의 SNS를 통해 산뜻한 매력이 돋보이는 근황을 공개했다.

안하영은 “로딩중”이라는 멘트와 함께 다양한 일상 모습을 전하며 팬들과 소통했다.

산뜻한 민트 컬러 상의를 입고 밝은 표정으로 셀카를 찍은 안하영의 사진에서는 자연스러운 헤어스타일과 맑은 피부가 돋보인다

또다른 사진에서는 메이크업을 받으며 카메라를 응시하는 모습으로 수수한 핑크 티셔츠와 내추럴 메이크업으로 청순한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다.

고급스러운 트위드 재킷과 스커트 차림으로 레스토랑에서 포즈를 취하는 사진에서는 세련된 스타일링과 우아한 분위기가 인상적이다.

차량 안에서 머리핀을 꽂고 윙크 포즈를 취하는 모습에서는 장난기 가득한 표정이 그의 발랄한 매력을 더하고 있다.

1993년생인 안하영은 이화여자대학교에서 서양화를 전공한 뒤 2019년 KBS 드라마 ‘닥터 프리즈너’로 배우로 데뷔했다. 이후 ‘초콜릿’, ‘영혼수선공’, ‘사생활’, ‘마우스’,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등 다양한 작품에서 탄탄한 연기력을 선보이며 존재감을 키워왔다.

특히 2024년 넷플릭스 시리즈 ‘이두나!’에서 첫 주연을 맡아 글로벌 팬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올해 1월 24일 공개된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중증외상센터’에서는 천장미 역으로 열연을 펼치며 대세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중증외상센터’는 천재 외상외과의 백강혁(주지훈 분)이 대학병원 외상팀을 되살리는 과정을 그린 메디컬 드라마로 극 중 안하영이 맡은 천장미는 중증외상센터 5년 차 시니어 간호사로 실력과 책임감을 모두 갖춘 베테랑이다.

안하영은 백강혁과 때로는 대립하고 때로는 협력하며 극에 긴장감을 더하는 핵심 인물로 ‘조폭’이라는 별명까지 얻을 만큼 당차고 깡다구 넘치는 천장미를 완벽하게 소화했다.

‘중증외상센터’는 공개 직후부터 시즌2 요청이 쇄도할 만큼 국내외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으며 안하영 역시 “차세대 로맨틱 코미디 여왕”으로 주목받고 있다. thunder@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