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박경호 기자] 김민희와 홍상수 감독의 산책 목격담에서 포착된 아기를 두고 누리꾼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최근 한 온라인커뮤니티를 통해 경기도 하남시 미사호수공원에서 산책 중인 김민희와 홍상수 감독의 모습이 담긴 사진이 올라왔다.

공개된 사진 속 김민희는 안정적인 자세로 아기를 품에 안고 있다. 홍상수 감독은 그 옆에서 아기의 머리를 쓰다듬으며 흐뭇해하는 모습이다. 그와 함께 한 행인의 모습도 포착돼 눈길을 끈다.

김민희와 홍상수의 다정한 산책길 모습이 더 화제가 된 이유는 김민희가 안고 있는 아이 때문이다. 지난 8일 경 아들을 출산한 것으로 알려진 김민희는 최근까지 산후조리원에 있던 것으로 전해졌다.

김민희의 출산 시점을 따져보면 태어난지 한달이 채 안된 아이를 안고 산책을 나왔다는 것. 사진 속 아기는 신생아라기엔 몸집이 다소 큰 모습이다. 이에 김민희 홍상수의 아들이 아니라 함께 포착된 행인의 손주가 아니냐는 의견도 제시되고 있다.

반면 두 사람의 아이가 맞고 사진 속 행인은 김민희 가족이거나 산후조리원 도우미가 아니냐는 추측도 나온다.

한편, 김민희와 홍상수는 9년째 불륜 관계를 이어오고 있다. park5544@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