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이승록 기자] 그룹 미야오(MEOVV, 수인 가원 안나 나린 엘라)가 팀의 아이덴티티를 고스란히 담은 비주얼 필름을 공개했다.
더블랙레이블은 2일 공식 SNS 채널을 통해 미야오의 비주얼 필름을 공개했다. 12일 발매되는 미야오의 첫 EP ‘MY EYES OPEN VVIDE’의 무드가 영상을 통해 시각화되며 신보 발매를 향한 기대감을 드높인다.
공개된 영상에는 고양이의 부드러움과 날카로움을 동시에 표현하는 다섯 멤버의 모습이 담겼다. 뿐만 아니라 고요하면서도 역동적인 분위기, 미니멀하면서도 화려한 비주얼 등 비주얼 필름을 이루는 요소들을 통해 미야오만의 반전 매력을 느낄 수 있다. 여기에 멤버들의 눈부신 비주얼까지 더해져, 미야오의 정체성을 담은 음악들로 꽉 채운 첫 EP가 과연 어떤 모습일지 궁금증을 돋운다.
미야오는 지난달 28일 싱글 ‘HANDS UP’을 선공개하고 컴백 활동을 시작했다. ‘HANDS UP’은 빠르고 현란한 리듬과 독특한 신스 사운드가 어우러진 브라질리언 펑크 장르의 곡으로, 공개 직후 중독성 있는 멜로디와 유니크한 퍼포먼스로 글로벌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다채로운 콘텐츠와 음악 방송 출연, 데뷔 이후 첫 대면 팬 사인회 등 팬들과 더 가까운 만남을 예고한 미야오는 선공개곡 활동에 이어 데뷔 이후 첫 EP까지 발매해 음악적 색채를 확장할 전망이다. roku@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