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까지 매월 1회…이력서·면접 등 실전 취업 교육
총 215명 수료, 70명 취업…26일 올해 두 번째 교육

[스포츠서울ㅣ춘천=김기원기자]춘천시(시장 육동한)가 구직자의 취업률을 높이기 위해 맞춤형 취업역량강화 프로그램을 12월까지 매월 1회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춘천시 일자리지원센터에서 진행되며, 이력서·자기소개서 작성법과 면접 트레이닝 등 실전 중심의 취업전략 교육을 원스톱으로 제공한다.
지난 2023년부터 총 215명이 교육을 이수했으며, 이 중 70명이 실제 취업에 성공했다.
올해는 총 10회 교육이 예정돼 있으며, 이달 교육은 오는 26일 열린다. 대상은 취업을 준비 중인 춘천시민이며, 회차별로 선착순 15명을 모집한다.

신청은 춘천시 일자리지원센터(☎033-250-3782, 3354, 3778)로 문의하면 된다.
춘천시 일자리지원센터는 지난해 1월 육림고개로 확장 이전한 뒤, 일구데이(구인·구직자 만남의 날), 찾아가는 일자리센터, 상설면접 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지역 내 고용 미스매칭 해소에 힘쓰고 있다.
신순남 기업지원과장은 “일자리지원센터를 통해 유관기관 및 기업체와의 협력을 확대하고, 지역 내 실질적인 채용 기회를 늘려 지역에서 양질의 일자리가 창출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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