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이승록 기자] 방탄소년단 제이홉의 월드투어 앙코르 콘서트 티켓이 일찌감치 매진됐다.
13일 빅히트 뮤직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 진행된 ‘j-hope Tour ‘HOPE ON THE STAGE’ FINAL’ 팬클럽 선예매에 수많은 접속자들이 동시에 몰리며 콘서트 티켓이 모두 동났다. 이 콘서트는 6월 13, 14일 경기 고양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열린다.
스타디움 공연장을 이틀간 꽉 채울 제이홉의 티켓 파워가 돋보인다. 앞서 2월 서울 KSPO DOME에서 3회 치러진 콘서트도 시야제한석까지 모두 ‘완판’ 된 바 있다.
‘j-hope Tour ‘HOPE ON THE STAGE’ FINAL’은 제이홉의 월드투어 대미를 장식하는 콘서트로 큰 관심을 모았다. 한층 깊어진 음악 역량과 압도적 무대 장악력을 뽐내온 그가 펼쳐낼 완성도 높은 공연이 기대된다.
제이홉은 서울, 브루클린, 시카고, 멕시코 시티, 샌 안토니오, 오클랜드, 로스앤젤레스, 마닐라, 사이타마, 싱가포르, 자카르타, 방콕, 마카오, 타이베이, 오사카로 이어지는 총 15개 도시 31회 공연으로 전 세계 팬들과 만나고 있다. 미국 로스앤젤레스 콘서트는 한국 솔로 가수 최초로 BMO 스타디움에서 진행됐다.
‘j-hope Tour ‘HOPE ON THE STAGE’ FINAL’ 현장에 참석하지 못하는 팬들은 온라인 라이브 스트리밍으로 공연을 즐길 수 있다. roku@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