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박연준 기자] 두산이 오는 16일 이랜드월드에서 운영하는 SPA 브랜드 스파오(SPAO)와 함께 컬래버 상품을 출시한다.
이번 컬래버 상품은 의류 6종, 잡화 3종이 출시된다. 데님 셔츠 유니폼, 라이트 패커블 윈드브레이커, 오버핏 스티치 윈드브레이커, 후드집업, 반팔 티셔츠, 반팔 파자마 등 의류부터, 키링, 경량 백팩, 볼캡 등 잡화까지 키즈 라인을 포함한 다채로운 아이템들로 구성했다.
온·오프라인에서 순차적으로 출시한다. 스파오 강남2호점에서는 16일 오전 11시부터 단독 출시하며, 협업 상품 구매 시 두산베어스 선수 포토카드를 추가로 구매할 수 있다. 또한 현장 방문 인증샷 이벤트 추첨을 통해 두산베어스 선수단 사인볼을 증정한다.
이후 19일 오전 11시부터는 스파오 공식 온라인몰인 스파오닷컴에서 전 상품을, 무신사에서는 키즈 라인을 제외한 9종의 상품을 순차적으로 만나 볼 수 있다. 잠실야구장 내 베어스하우스에서는 20일 4시 30분부터 판매한다.
이랜드 스파오 관계자는 “두산베어스는 특히 1020 여성 팬 비중이 높은 팀으로, 패션과 스포츠에 모두 관심이 많은 팬들의 취향을 반영하여 실용적이면서도 차별화된 협업 제품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영역에 한계를 두지 않고, 고객들이 원하는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두산은 올해 다양한 브랜드와의 컬래버 시리즈 ‘D-DAY’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D-DAY’는 두산과 인기 브랜드가 만나 새로운 트렌드를 만들어가는 특별한 날이다. 두산은 “올시즌 더욱 공격적이고 다채로운 마케팅을 펼칠 예정”이라고 전했다. duswns0682@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