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시민을 위한 서양 미학 강의 7회차로 진행

한림대학교 인문사회융합인재양성사업단(HUSS)과 공동 주관

[스포츠서울ㅣ춘천=김기원기자]예술의 본질을 탐구하는 미학탐구시리즈 시작

춘천문화재단(이사장 박종훈)은 예술의 본질을 탐구하고 지역 예술에 대한 이해를 넓이기 위한 시민 강의 프로그램 ‘예술인문 아카데미’를 새롭게 시작한다. 그 첫 시리즈로 기획된 ‘미학탐구시리즈 1. 사유’는 ‘아름다움’이라는 주제를 중심으로 서양 미학의 핵심 개념들을 흥미롭게 풀어내는 시민 대상 강의다.

이번 시리즈는 ‘아름다움에 관한 일곱 가지 생각’이라는 주제로 총 7회차로 진행된다. 고대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시대와 철학에 따라 변화해 온 아름다움의 개념을 이해하고, 이를 통해 예술을 사유하는 감각을 스스로 키워갈 수 있도록 구성했다.

한림대학교 인문사회융합인재양성사업단(HUSS)과의 공동 주관

강의는 한림대학교 인문사회융합인재양성사업단(HUSS)과 공동 주관으로 진행된다. 시민 누구나 쉽고 흥미롭게 접근할 수 있도록 기획된 인문학 강의로, 한림대학교 철학 전공 성기현 교수가 참여한다.

<예술인문 아카데미>는 이번 미학 강의를 시작으로, 향후 지역 예술인의 예술철학을 조망하는 ‘미학탐구시리즈 2. 현장’으로 이어질 예정이다. 이를 통해 춘천의 예술 생태계를 보다 입체적으로 바라보고, 시민과 예술을 연결하는 만남의 장을 만들어갈 계획이다.

춘천문화재단은 이번 프로그램이 시민들에게 일상 속에서 예술을 깊이 있게 알아가고, 지역 예술에 대한 관심을 넓혀주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예술인문 아카데미>의 자세한 내용 확인과 참여자 신청은 춘천문화재단 누리집(www.cccf.or.kr)에서 할 수 있다.

문의는 춘천문화재단 문화예술교육센터(033-259-5451)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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