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간 보행 환경 개선...안전한 산책 환경 조성

180m 구간에 LED 야간조명 110개 설치

[스포츠서울ㅣ원주=김기원기자]원주시 단구·반곡관설 행정복지센터는 밝고 안전한 공원 환경 조성을 위해 단구근링공원 내 원주아트갤러리 인근 둘레길(데크로드)에 LED 야간조명을 추가로 설치했다.

설치 구간은 야간조명이 없어 불편이 제기되던 원주아트갤러리 인근 180m 구간으로, 밝고 에너지 효율이 높은 LED 야간조명 110개가 새롭게 설치됐다.

특히 인근 현진에버빌1차아파트 주민들의 빛 공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조명을 한 방향으로만 설치했다.

새로운 야간조명이 기존에 설치된 2㎞ 구간의 조명과 조화를 이루며, 공원 전체의 보행 안전성을 높이고 이용 편의를 강화해 시민들의 야간 산책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병선 단구동장은 “밤에도 마음 편하게 다닐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야간조명을 추가로 설치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더욱 사랑받는 공원으로 가꿔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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