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원성윤 기자] 해외에서 디즈니 애니메이션 실사 영화 ‘릴로 & 스티치’를 향한 반응이 뜨겁다. 북미 최대 티켓 예매 사이트 판당고(Fandango)에 따르면 ‘릴로 & 스티치’는 역대 디즈니 라이브 액션 영화 중 사전 티켓 판매 순위 2위를 기록하며 놀라운 흥행 열기를 예고하고 있다.
오는 21일 국내 개봉을 앞둔 영화 ‘릴로 & 스티치’가 국내 관객들의 팬심을 완벽 저격할 특별한 극장 굿즈 프로모션을 시작한다. 이와 함께 북미 사전 티켓 판매 오픈 이후 뜨거운 관심을 불러 일으키며 국내외 흥행 열풍을 전격 예고했다.
‘스티치’의 귀여움을 물씬 느낄 수 있는 특별한 극장 굿즈 프로모션이 벌써부터 국내 팬들에게 뜨거운 관심을 일으키고 있다. CGV와 메가박스에서는 ‘스티치’를 테마로 한 다양한 굿즈들을 선보이며 ‘릴로 & 스티치’를 기다려준 관객들에게 소장 가치 가득한 선물을 제공할 예정이다. 먼저 CGV에서는 ‘릴로 & 스티치’를 관람한 관객들을 대상으로 한정판 굿즈 패키지를 증정한다.
CGV 굿즈 패키지는 ‘스티치’ 마그넷 1종과 더불어 스페셜 티켓, 그리고 스티커로 구성되어 있으며, 오는 23일 CGV 대구, 서면, 세종, 영등포, 용산아이파크몰, 의정부, 평택점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어 메가박스에서도 ‘스티치’의 귀여움을 물씬 엿볼 수 있는 뱃지 1종과 ‘릴로 & 스티치’ 전용 관람권으로 구성된 리미티드 무비 패키지를 판매할 예정으로 해당 패키지는 바로 오늘, 5월 19일(월)부터 메가박스 네이버 스마트 스토어에서 찾아볼 수 있다. 이처럼 ‘릴로 & 스티치’는 국내외의 뜨거운 기대 속 팬심을 자극하는 특별한 굿즈를 통해 예비 관객들을 극장으로 발걸음하게 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는 디즈니 최고의 명작으로 손꼽히는 ‘라이온 킹’(2019)의 뒤를 잇는 수치로 23년 만에 라이브 액션으로 재탄생한 ‘릴로 & 스티치’를 향한 전 세계 관객들의 기대감을 실감하게 한다. 또한 이는 2025년 개봉한 PG 등급 영화 중 가장 높은 사전 티켓 예매율로서 “극장으로 돌아온 ‘스티치’의 영광스러운 귀환”, “관객들이 ‘스티치’를 보기 위해 영화관으로 몰려오는 것은 절대 놀라운 일이 아닐 것”이라는 판당고의 극찬을 완벽히 증명한 바, 5월 극장가를 완벽 저격할 ‘릴로 & 스티치’의 흥행 열풍에 많은 기대가 쏠리고 있다.
영화 ‘릴로 & 스티치’는 외로운 소녀 ‘릴로’와 작고 귀여운 파란색 강아지(?) ‘스티치’가 완벽하진 않지만 사랑할 수밖에 없는 가족으로 거듭나면서 벌어지는 유쾌하고 감동적인 어드벤처다. 2002년 애니메이션으로 개봉해 “디즈니 영화에서 기대할 수 있는 모든 감성과 매력을 가지면서도, 성숙한 주제와 현실적인 캐릭터가 담긴 작품”(Empire Magazine), “부모와 아이들을 웃게 만드는 장면들로 가득 찬 재미있는 작품”(Seattle Times) 등 호평을 받으며 제75회 아카데미 장편 애니메이션상에 노미네이트되었던 작품이다.
이후 23년 만에 디즈니 라이브 액션으로 다시금 관객들과 만날 준비를 앞두고 있다. 연출은 애니메이션 장편 영화 ‘마르셀, 신발 신은 조개’로 아카데미상 후보에 오른 딘 플레이셔-캠프가 맡았으며, ‘아바타’ 시리즈 등을 탄생시킨 세계 최고의 VFX 스튜디오 ‘ILM’이 합류해 완성도 높은 라이브 액션을 선사할 예정이다. 여기에 ‘스티치’ 역에는 동명의 애니메이션 감독이자 ‘스티치’ 목소리를 연기했던 크리스 샌더스, 애니메이션에서 튀어나온 듯한 싱크로율을 가진 신예 배우 마이아 케알로하가 ‘릴로’ 역을 시드니 엘리자베스 아구동이 언니인 ‘나니’ 역을 맡았다.
5월,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단 하나의 영화 ‘릴로 & 스티치’는 오는 21일 전국 극장에서 개봉한다. socool@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