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서지현 기자] 영화 ‘하이파이브’가 카카오엔터테인먼트와 MZ관객 저격에 나섰다.
‘하이파이브’와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26일 오전 11시 컬래버레이션으로 진행한 인기 웹툰작가 지뚱의 스페셜 웹툰을 카카오페이지·카카오웹툰에 공개한다.
‘하이파이브’는 장기이식으로 우연히 각기 다른 초능력을 얻게 된 다섯 명과 그들의 능력을 탐하는 세력이 부딪히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코믹 액션 활극이다.

특히 장기와 함께 이식된 초능력이라는 기발한 소재의 코믹 액션 영화 ‘하이파이브’와 남다른 코믹 감성을 가진 지뚱 작가의 만남이 기대를 모은다. 이번 스페셜 웹툰은 초능력 세계관의 과몰입을 유발하며 MZ 관객들의 취향을 제대로 저격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에 공개되는 ‘하이파이브’ 스페셜 웹툰은 극중 인물들에게 초능력을 물려준 의문의 장기 기증자의 기원을 다룬 프리퀄 웹툰이다. 인간의 질서와 혼돈을 다스리는 태초의 신부터 이어져온 초능력의 근원과 그 힘을 잇는 자, 뺏으려는 자들의 이야기를 짜임새 있게 담아냈다.
특히 후반부 동굴 시퀀스는 영화와 웹툰의 세계관을 잇는 중요한 연결 고리로 웹툰을 보고 영화를 관람하면 더욱 재미있는 디테일을 느낄 수 있다.
이와 관련해 지뚱 작가는 “영화 ‘하이파이브’에서 영감을 얻어, 저만의 이야기로 새롭게 스페셜 웹툰을 선보였다. 즐거운 작업이었고, 재미있게 감상해달라”며 축전을 전했다.
‘하이파이브’는 오는 30일 극장에서 확인할 수 있다. sjay0928@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