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박경호 기자] 갑상선암 수술을 앞둔 배우 진태현이 딸 응원을 위해 먼 길을 나섰다.

진태현은 21일 자신의 SNS에 “엄빠가 되기로 했으면 우리 떠나기 전까지 최선을 다해야지”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진태현은 KTX에 탑승 중인 모습이다. 진태현은 “KTX 타고 밀양 가는 중. 우리 딸 달리기 대회 보러감. 5000m 보자마자 또 바로 올라감”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또 다른 게시물을 통해 “한국 육상에 많은 관심이 필요하다”는 독려의 글도 올렸다.

한편, 진태현은 최근 갑상선암을 알리며 6월 중순 수술을 받는다고 알렸다. park5544@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