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서지현 기자] 배우 오세은이 첫 사극 도전에 나선다.

소속사 피앤비(P&B)엔터테인먼트는 21일 오세은이 KBS2 ‘남주의 첫날밤을 가져버렸다’(이하 ‘남주의 첫날밤’)로 첫 사극에 도전한다고 밝혔다.

‘남주의 첫날밤을 가져버렸다’는 평범한 여대생의 영혼이 깃든 로맨스 소설 속 병풍 단역이 소설 최강 집착남주와 하룻밤을 보내며 펼쳐지는 ‘노브레이크’ 경로 이탈 로맨스 판타지 드라마다.

극 중 오세은은 방울이 역을 맡았다. 방울이는 신분과 재력을 모두 갖춘 차선책(서현 분)의 옆을 지키는 하녀다. 열심히 선책 아가씨를 보필하고 날마다 벌어지는 사건사고의 중심에서 현명함과 당돌함으로 똑부러지는 매력을 선사할 예정이다.

앞서 오세은은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피라미드게임’ 송재형 역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이어 JTBC ‘놀아주는 여자’, KBS 드라마 스페셜 ‘발바닥이 뜨거워서’ 등에 출연하며 연일 ‘열일 행보’를 보여준 바 있다. 이어 ‘남주의 첫날밤을 가져버렸다’로 열일 행보를 이어갈 예정이다.

‘남주의 첫날밤을 가져버렸다’는 6월 11일 밤 9시 50분 첫 방송된다. sjay0928@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