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서지현 기자] 배우 윤시윤이 강박적인 자기관리 ‘끝판왕’ 면모를 보여준다.

1일 오후 8시 50분 방송되는 SBS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새롭게 합류한 배우 윤시윤의 일상이 그려진다.

이날 윤시윤은 이른 아침 7시에 기상한 이후로 단 1초도 쉬지 않고 부지런히 움직이는 모습으로 지켜보는 이들을 놀라게 한다. 매 분 울리는 알람에 맞춰 움직이는 윤시윤의 모습에 ‘모벤져스’는 “시간마다 맞추는 사람은 봤어도 분 단위로 알람을 맞추는 사람은 처음 봤다”며 감탄한다.

예전 모습은 찾아보기 힘들 정도로 핼쑥해진 얼굴로 나타나 모두를 놀라게 만든 윤시윤은 체지방률 6%대를 유지 중인 사실을 밝힌다. 윤시윤이 “5%까지 낮추기 위해 극단적으로 관리 중”이라고 밝히자 MC 서장훈은 “종국이는 물론, 운동선수보다도 낮은 수치”라며 경악한다.

또한 윤시윤은 모든 걸 계획해서 준비하는 모습으로 감탄을 자아낸다. 하루는 기본이고, 무려 한 달 치의 계획을 미리 세운다는 윤시윤에 MC 신동엽은 “역대급 아들이 나타났다”고 혀를 내두른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윤시윤은 자신을 ‘게으른 사람’이라고 표현하며, 나태함에 대한 강박이 있다고 밝힌다.

더불어 윤시윤은 “도파민으로부터 멀어지기 위해 자기 전 꼭 하는 행동이 있다”고 밝혀 궁금증을 더한다. sjay0928@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