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최승섭기자] 배우 박보검이 JTBC 드라마 ‘굿보이’ 촬영현장의 생생한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박보검은 9일 자신의 공식 SNS에 “나는 왕이다 I AM KING”이라는 멘트와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 속 박보검은 경찰이 되기 전 올림픽 복싱 금메달리스트 윤동주의 모습으로 등장한다.

복싱장에서 땀을 흘리며 열정적으로 연습하는 모습과 함께 김소현, 이정하와 밝은 표정으로 기념사진을 찍는 모습이 인상적이다. 박보검이 직접 장갑을 착용하고 포즈를 취하는 모습은 마치 실제 복서와 다름없는 근육질 몸매와 카리스마를 과시했다.

박보검이 출연 중인 JTBC 토일드라마 ‘굿보이’는 올림픽 특채로 경찰이 된 메달리스트들이 메달 대신 경찰 신분증을 목에 걸고, 비양심과 반칙이 판치는 세상에 맞서 싸우는 이야기를 그린 코믹 액션 청춘 수사극이다.

박보검은 드라마에서 상파울루 올림픽 복싱 미들급 금메달리스트 출신 특채 경찰 윤동주 역을 맡아, 정의감 하나로 움직이는 열혈 캐릭터를 선보인다. 현실의 모순과 고통 앞에서 누구보다 뜨겁게 반응하는 윤동주의 모습은 시청자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기고 있다.

‘굿보이’는 매주 토요일 오후 10시 40분, 일요일 오후 10시 30분 JTBC에서 방송된다. thunder@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