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이주상 기자] 동양 최고의 미녀가 서양 최고의 미녀와 만났다.

두 사람의 사진에 누리꾼들은 ‘막상막하다’라는 대체적인 반응을 보였다. 동서양의 미모 대결(?)은 무승부.

한국은 물론 아시아를 대표하는 미녀 배우 송혜교가 ‘왕좌의 게임’의 히로인 에밀리아 클라크와 눈부신 미모 대결을 펼쳤다.

지난 23일 에밀리아 클라크는 송혜교와 함께 한 사진을 자신의 SNS에 게시하며 기쁨을 표시했다.

동시에 송혜교도 자신의 SNS에 에밀리아 클라크와 함께 찍은 사진을 게시했다.

두 사람의 밝고 환한 모습에서 우정을 느낄 정도로 친근함이 가득 묻어났다.

송혜교와 에밀리아 클라크는 최근 이탈리아 베니스에 열린 유명 패션브랜드 쇼메의 ‘Chaumet en Scene’ 행사에 글로벌 앰배서더로 참석해 우정을 나눴다.

두 사람 모두 쇼메의 화이트 드레스와 멜로디 쥬얼리로 우아함의 극치를 선사했다.

송혜교의 선배 고현정은 에밀리아 클라크의 계정에 ‘좋아요’를 누르며 반가움을 표시하기도 했다.

송혜교와 에밀리아 클라크는 동서 양진영을 대표하는 배우다.

매년 ‘가장 아름다운 배우’ 리스트에 1위를 비롯해 상위권에 오르는 등 미모와 재능을 다 갖춘 배우들이다.

송혜교는 한국은 물론 중국 국민들이 가장 사랑하는 배우로 유명하다. 드라마와 영화는 물론 여러 선행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잇다.

에밀리아 클라크는 전 세계를 강타한 미니시리즈 ‘왕좌의 게임’의 대너리스 역으로 톱스타의 반열에 올랐다.

이후 영화 ‘터미네이터 제니시스’, ‘미 비포 유’, ‘한 솔로: 스타워즈 스토리’, ‘라스트 크리스마스’ 등에 출연했으며, ‘시크릿 인베이전’를 통해 마블 유니버설 시리즈에도 합류했다. rainbow@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