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헌 구청장, 지난 4일 ‘서대문의 새벽을 여는 일꾼’ 출판 기념회 열어...
‘서대문구민의 꿈 실현’을 위해 전개해 온 활동과 그에 따른 성과를 세세하게 기록,
이 구청장, “더 큰 꿈의 현실화를 위해 계속해서 새벽부터 뛰는 일꾼이 될 것”

[스포츠서울 | 이상배 전문기자] 지난 4일 오후 연세대학교 동문회관에서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의 ‘서대문의 새벽을 여는 일꾼’ 출판 기념회가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이날 축하를 위해 참석한 106세 철학자 김형석 교수·윤동섭 연세대학교 총장·이향숙 이화여자대학교 총장·인용한 국회의원·이용호 전 국회의원·김덕룡 김영삼민주센터 이사장 등 주요 인사와 400여명의 많은 시민이 자리를 꽉 메운 가운데 ‘행복 비전콘서트’와 함께 ‘축하의 장’으로 펼쳐졌다.
이 구청장은 저서에서 ‘꿈’과 ‘현실’, ‘행복’의 상관관계를 분석해 본인이 생각하는 진정한 ‘공공의 행복(Public Happiness)’이란 무엇인가에 대해 담담하게 풀어내고 있다. 행복은 점차 개인의 문제가 아니며 공공의 문제로 확대되고 있으며, 이른바 ‘공공의 행복’은 올바른 정치와 공정한 행정에서 시작되는 만큼 자치단체의 책무라는 것이다.
이에 따라 이 구청장은 서대문구청장으로서 ‘행복 200% 서대문’, ‘꿈을 현실로 만드는 서대문’을 행정 목표로 삼아 새벽에 일어나 서대문 곳곳을 세심하게 살펴오고 있다.

이번에 발간한 책에는 이 구청장이 민선 8기 3년간 ‘서대문구민의 꿈 실현’을 위해 전개해 온 활동과 그에 따른 성과가 분야별로 세세하게 기록돼 있다.
먼저 1부에서는 이 구청장이 생각하는 ‘행복론’이, 2부에서는 5개 분야별로 서대문구의 변화상이 기술되어 있다. 명실상부 서북권 랜드마크가 될 홍제역 역세권 활성화 사업을 통해 서울 중심도시 도약의 밑그림을 그렸고, 국내외 힐링 명소인 카페 폭포 및 안산 황톳길은 서대문구를 안전하고 쾌적한 명품 힐링 도시로서 자리매김하도록 했다.
9개 대학 연합 행복 캠퍼스, 오케스트라 및 여자농구단 활동에 따른 고품격 교육문화도시, 연세로 대중교통전용지구 해제에 따른 경제성장도시, 서울 서북권 유일의 공공산후조리원으로 대표되는 건강복지도시로서의 변화도 주목 받고 있다.
마지막 3부에서는 이 구청장의 언론사 기고문이 담겨 민선 8기 구정 철학을 엿볼 수 있다.
최근 서울시 ‘2024 서울서베이’ 통계청의 ‘2024 지역사회조사’에 따르면, 서대문구 주민 삶의 만족도는 서울시 25개 자치구 가운데 3위로, 2021년 17위에서 14단계 급상승한 바 있다. 이는 이 구청장이 2022년 7월 취임 이래 주민 행복을 최우선으로 추진해 온 생활밀착형 정책들이 성과를 낸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 구청장은 “현장에서 만나는 주민분들이 내 손을 잡고 ‘서대문이 달라졌다’라고 말해주실 때마다 내가 잘해 오고 있구나 생각하게 된다”라며, “아직은 서울 중심도시로서 도약의 밑그림을 만든 것이고, 더 큰 꿈의 현실화를 위해 계속해서 새벽부터 뛰는 일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구청장은 전남 영광에서 태어나 연세대학교를 졸업한 후 김영삼 대통령비서실 정무비서관, 제16대·18대 국회의원(서대문갑)을 지냈으며, 현재 민선 8기 서대문구청장으로 재임하고 있다. sangbae0302@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