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박진업 기자]2NE1(투애니원) 멤버들이 비슷하면서도 다른 스타일의 강렬하고 과감한 워터밤 패션을 선보였다.

2NE1의 리더 씨엘(CL)은 7일 자신의 SNS 계정에 멤버들과 함께 선보인 ‘워터밤 서울 2025’의 무대 패션 사진들을 공개했다.

2NE1 멤버들은 ‘레오파드 프린트’로 통일 되면서도 각자의 개성이 돋보이는 패션으로 무대를 뜨겁게 달궈 눈길을 끌었다.

리더 씨엘은 위아래를 전체적으로 레오파드 프린트로 연출하면서도 과감하게 노출한 상체로 볼륨감 넘치는 모습과 함께 자신감 넘치는 표정으로 특유의 카리스마를 뽐냈다.

산다라박은 시크하고 대담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연핑크 탑으로 복근이 드러나는 복부를 드러내면서도 호피 무늬를 걸쳐 입어 통일성을 유지했다. 40kg가 채 되지 않는 산다라박의 슬림한 몸매를 뽐내는 패션이 인상적이다.

공민지는 레오파드 프린트 브라렛 탑 위에 허리를 강조하는 구조적인 연핑크 코르셋을 레이어드한 패션을 선택했다. 연핑크의 코르셋이 착시를 주어 마치 호피의 비키니를 입은 듯한 효과를 주기도했다.

박봄은 레오파드 프린트 숏팬츠로 통일감을 줬으며 풍성하게 달린 레이스로 상체를 가려 박봄만의 독특한 매력을 더했다.

6일 ‘워터밤 서울’ 공연을 마친 2NE1은 오는 26일 ‘워터밤 부산 2025’ 무대에도 오르며 오는 9월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열리는 ‘워터밤 발리 2025’에도 출격할 예정이다.

더불어 오는 8월 3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2025 쿠팡플레이 시리즈’ 토트넘 홋스퍼와 뉴캐슬 유나이티드 경기의 하프타임 공연 무대에 설 예정으로 완전체 2NE1으로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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