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이상배 전문기자] 10일 조국혁신당 원내대변인 백선희 의원은 보도자료를 통해 “10일 오늘 새벽 2시 15분, 윤석열 전 대통령이 다시 구속되었다”.“내란수괴 윤석열에게는 철창을, 국민에게는 정의를 돌려준 결정이다”라고 밝혔다.

백 의원은 “헌정과 민주주의를 파괴하고, 국민 주권을 유린한 내란 세력을 준엄하게 심판해야 한다”라며, “그동안 윤석열 일당은 자신들의 범죄를 가리기 위해 ‘정치보복’이라는 프레임으로 국민을 기만해 왔다”라고 말했다.

이어 백 의원은 “그러나 이번 구속은 정치보복이 아닌, 헌법과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한 법치의 실현이다”. “이는 추상같은 국민의 명령이며, 민주주의 회복의 전제 조건이다”라며, “이제는 공범들의 차례다”.“내란의 전 과정에 가담한 윤석열 정부 내각과 정치인·군인 등 내란 세력을 발본색원해야 한다”.“사건의 전모를 낱낱이 밝혀 법적·정치적 책임을 물어야 한다”.“그래야 또 다른 윤석열의 등장을 막을 수 있다”라고 주장했다.

또한 “윤석열 2차 구속은 끝이 아닌 대한민국 정상화의 시작이다”라며, “내란과 외환, 국가를 뒤흔든 모든 범죄에 대한 단죄가 이어져야 한다”.“이는 정의로운 단죄의 시작이자, 헌정 질서 복원의 출발점이다”라고 강조했다.

백 의원은 “이제 우리는 내란 세력을 완전히 청산하고, 권력이 헌정을 파괴하지 못하도록 법적·제도적 장치를 강화해야 한다”라며, “조국혁신당은 다시는 대한민국 민주주의가 권력자의 광기와 음모에 무너지지 않도록 법·제도적 장치 강화를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끝으로 백 의원은 “내란 세력 단죄와 진실 규명, 재발 방지를 위한 입법과 제도 개혁에 모든 정치적 역량을 집중하겠다”라며, “헌정 수호를 위해 국민과 함께, 끝까지 정의의 길을 가겠다”라고 말했다. sangbae0302@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