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최승섭기자] 배우 송혜교가 박용만 전 두산그룹 회장으로부터 받은 자필 사인 도서를 공개하며 남다른 인연을 전했다.

송혜교는 자신의 자신의 SNS를 통해 박용만 전 회장이 직접 사인한 산문집 ‘지금이 쌓여서 피어나는 인생’을 받은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에는 책 표지와 함께, 박 전 회장이 송혜교에게 전하는 손글씨 메시지가 담겨 있다. 박용만 전 회장은 “혜교의 오늘을 응원합니다. 내일은 오늘에서 만들어지니까”라는 따뜻한 응원의 말을 전했다.

송혜교는 이에 “늘 힘이 되어 주셔서 감사합니다”라는 메시지로 감사의 마음을 표현했다. 두 사람의 각별한 인연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송혜교는 지난 2021년에도 박 전 회장이 집필한 도서를 선물 받은 바 있다.

한편, 송혜교는 올해 공개 예정인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천천히 강렬하게(가제)’에 출연을 확정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thunder@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