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최승섭기자] 블랙핑크 지수가 공주 같은 자태의 무대 패션을 선보였다.

지수는 최근 17일 자신의 SNS를 통해 “LA 무대를 더욱 특별하게 만들어준 Dior 가족에게 정말 감사드려요! 여러분의 응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 더 많은 룩을 입게 되길 기대하고 있어요! 항상 사랑해요”라는 감사 인사와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지수는 현지 시간 12일과 13일 미국 로스앤젤레스 소파이 스타디움에서 개최된 월드투어 ‘DEADLINE’ 북미 공연에서 우아함과 카리스마, 그리고 사랑스러운 자태를 선보였다.

지수는 화사한 핑크색 디오르 투피스 드레스를 착용하고, 세련된 블랙 롱부츠로 눈이 부신 의상으로 무대에 올랐다.

핑크빛 의상과 어우러진 풍성한 플레어 스커트, 리본 디테일의 상의는 동화 속 주인공을 떠올리게 하는 비주얼을 완성했다.

블랙핑크는 이번 월드투어를 통해 LA를 시작으로 시카고, 토론토, 뉴욕 등 북미 주요 도시뿐 아니라, 이탈리아 밀라노, 스페인 바르셀로나, 영국 런던, 대만 가오슝, 태국 방콕, 일본 도쿄 등 전 세계 각지에서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thunder@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