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배우근 기자] 배우 이동건이 운영하는 제주 카페도 거센 빗줄기를 피해가지 못했다.

18일 이동건이 제주 애월에서 운영 중인 카페 ‘OASIS80’의 공식 SNS에는 쏟아지는 폭우 속 풍경을 담은 영상이 여러 개 게시됐다.

‘실시간 제주’라는 문구가 더해진 게시물에는, 굵은 빗줄기가 떨어지는 가운데 나무와 장식물들이 바람에 흔들리고, 카페 앞 인공 연못도 수위가 높아진 모습이다.

또 다른 영상에는 카페를 찾은 손님 한 쌍이 우산을 쓴 채 비를 뚫고 입장하는 장면도 보인다.

이동건은 지난 4월 제주 애월읍에 자신의 이름을 건 카페를 오픈했다. 가오픈 기간부터 SNS 상에서 입소문이 퍼졌고, 당시에도 대기줄이 생길 정도로 관심을 모았다.

고즈넉한 정원과 인공 연못, 제주 감성 인테리어로 인기를 끌고 있다.

한편 19일 오후 현재, 수도권 지역은 여전히 비가 내리지만, 제주 등은 비가 소강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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