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윤수경기자] 가수 겸 배우 김정민이 모친상을 당했다.

김정민의 모친이 지난 27일 새벽 별세했다. 향년 93세.

고인의 빈소는 수원 영통구 수원시연화장장례식장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29일 엄수된다. 김정민은 현재 빈소를 지키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김정민은 지난해 4월 한 방송에서 “90세 모친이 근처에 살고 있어 아내, 아이들과 함께 일본에 갈 수 없다”고 모친에 대한 사랑을 드러낸 바 있다.

한편, 김정민은 1992년 가수로 데뷔했으며, ‘슬픈 언약식’, ‘마지막 약속’, ‘무한지애’ 등의 히트곡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2006년 10월 일본인 아내 타니 루미코와 결혼, 슬하에 세 아들을 두고 있다. yoonssu@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