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이주상 기자] 지난해 미스맥심 콘테스트를 통해 이름을 알린 ‘신입’ 미스맥심 소은이 청량한 비키니 화보로 맥심 8월호를 장식했다.

소은은 지난해 미스맥심 콘테스트에서 ‘부산 여자’ 타이틀로 독자들의 사랑을 받으며 매력을 알렸다.

이번 화보에서 소은은 바다의 도시 출신답게 끈 비키니와 옆가슴을 강조한 비키니로 복고와 섹시가 어우러진 스타일 바캉스룩을 연출하며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소은은 남성지 맥심(MAXIM)의 모델을 선발하는 ‘2024 미스맥심 콘테스트(미맥콘)’에서 전직 폴댄스 강사, 아동 미술 학원 강사, 부산 여자 타이틀로 참가해, 라운드마다 10위권 안팎의 높은 순위권을 유지하는 등 일반인 참가자로서 활약하며 맥심 모델 계약에 성공했다.

이번 8월호 화보에서 소은은 몸매 라인을 강조한 보라색 끈 비키니와 바다를 연상케 하는 파란색 스트라이프 비키니, 여기에 도트 패턴 반다나, 장식용 꽃, 선글라스 등을 매치해 여름 특유의 청량한 매력을 담은 섹시 바캉스룩을 선보였다.

특히 슬렌더한 몸매와 자연스러운 포즈, 밝은 표정이 어우러지며 건강하고 세련된 모습으로 화보에 매력을 더한 소은은 뜨거운 자연광 아래에서도 지치지 않는 밝은 에너지를 뽐내며 여름 화보의 분위기를 더욱 돋보이게 했다.

소은은 “미스맥심이 되고서 첫 촬영이라 기대 반 걱정 반이었지만, 다행히 콘셉트가 찰떡이어서 자신감이 생겼다. 미맥콘에서는 청심환을 먹고 촬영할 만큼 긴장을 많이 했었지만, 이번 화보 촬영은 한결 즐겁게 임할 수 있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무엇보다 제 모습이 잡지에 단독으로 가득 실린다고 생각하니 더 잘하고 싶은 마음이 들었다. 그래서 어떻게 하면 카메라에 더 예쁘게 담길지 표정 연구를 많이 했다. 매력 포인트인 보조개를 보여주기 위해 많이 웃었다”라며 화보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끝으로 “이번 화보는 한여름의 8월호답게 정말 더운 날씨 속에 촬영했다. 부산 여자인 제가 이렇게 더워할 정도면 얼마나 뜨거운 화보가 탄생했을지, 맥심 독자님들이 많이 기대해 주시고 주변 사람들에게도 많이 소문내주셨으면 한다. 이제는 미스맥심 소은으로서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라고 말했다. rainbow@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