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배우근 기자] 가수 임영웅의 팬클럽 ‘부산영웅시대 스터디하우스’가 데뷔 9주년을 기념해 의미 있는 나눔을 이어갔다.
부산영웅시대 스터디하우스는 지난 13일, 정기 봉사활동을 이어온 부산연탄은행 밥상공동체(대표 강정칠 목사)에 특별 후원금 300만원과 부채 200개를 전달하고, 삼계탕을 대접하는 도시락 나눔 봉사를 진행했다. 이번 봉사는 48회차에 해당한다.
스터디하우스는 매달 소외된 이웃을 찾아 기부와 함께 조리·급식·청소 봉사를 이어왔으며, 지난 5년간 밥상공동체에만 48회 후원해 총 누적 후원금 8973만 6620원을 기록했다.
‘혼자가 아닌 같이의 힘으로’를 슬로건으로 내세운 스터디하우스는 “앞으로도 독거노인들을 위해 지속적으로 후원과 봉사를 하며 임영웅의 선한 영향력을 널리 퍼뜨리겠다”고 전했다.
또한 매주 토요일, 일요실에 스터디방을 열어 팬 활동에 필요한 정보 공유와 만남의 장을 마련하는 등 지역 팬들의 소통 공간도 운영 중이다.
임영웅은 데뷔 이후 음악과 기부를 통해 꾸준히 선행을 이어오고 있으며, 팬덤 역시 그 뜻을 함께하며 ‘선한 영향력’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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