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최승섭기자] 배우 류승룡과 김혜준이 옹성우가 출연한 연극 ‘셰익스피어 인 러브’를 함께 관람했다.
류승룡은 23일 자신의 SNS에 “독탄딸과 공연 관람”이라는 문구와 함께 김혜준과 예술의전당을 배경으로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류승룡과 김혜준은 캐주얼한 복장에 밝은 표정으로 서로를 끌어안으며 ‘부녀 케미’를 드러냈다. 두 사람은 넷플릭스 시리즈 ‘킹덤’에서 아버지와 딸로 호흡을 맞춘 바 있으며, 류승룡이 이번 공연 관람 후 ‘독탄딸’이라고 다시 언급해 팬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또한 두 사람은 옹성우와 함께 포즈를 취한 인증샷도 공개했다.
옹성우는 연극 ‘셰익스피어 인 러브’에서 ‘윌 셰익스피어’ 역을 맡아 무대에 섰으며, 류승룡과 김혜준은 공연을 관람한 뒤 꽃다발을 전하고 옹성우와 함께 기념사진을 남겨 세 배우의 돈독한 우정을 엿볼 수 있게 했다.
이들 세 사람은 개봉 예정인 영화 ‘정가네 목장’에 함께 출연하며 다시 한번 호흡을 맞춘다. 류승룡과 옹성우는 영화 ‘인생은 아름다워’(2019)에서 인연을 맺었으며, 류승룡이 ‘정가네 목장’ 캐스팅에 옹성우를 추천했다는 일화도 알려져 있다. thunder@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