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이소영 기자] 키움이 26일 한화와 홈 경기에서 ‘숭실대학교데이’를 진행한다.

이날 숭실대학교 학생 및 임직원 1250명이 고척스카이돔을 찾는다. 시구는 이윤재 숭실대학교 총장, 시타는 김주영 총학생회장이 맡는다. 애국가는 합창단 웨스트민스터가 부른다.

경기 전 숭실대학교 응원단 위니는 그라운드 공연을 펼친다. 클리닝타임에는 댄스동아리 째즐이 응원단상에서 공연으로 열기를 더한다.

시구를 맡은 이윤재 총장은 “숭실대학교를 대표해 고척스카이돔에서 시구를 하게 돼 영광”이라며 “숭실대학교 가족을 초대해 주신 구단에 감사드린다. 키움 승리를 기원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시타자로 나서는 김주영 총학생회장 역시 “숭실대학교 학우들에게 경기 관람 기회를 제공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영웅의 서막을 열어가고 있는 키움과 함께 숭실대학교도 더 큰 도약을 위해 하나 된 마음으로 나아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sshong@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