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박진업 기자]배우 서효림이 폭우 피해 이후 근황을 전했다.
서효림은 25일 자신의 SNS 계정에 몇 장의 사진과 함께 최근 겪었던 힘겨운 감정에 대해 털어놓았다.
서효림은 “한 달 동안 가시밭길 걷다가 우리 가족도 일상이 평온하길 기도한다”며 “내일부터는 저도 좀 행복할겠다”고 밝혔다.
서효림은 글과 함께 가족과 함께 떠난 하와이 여행에서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효림은 지난달 20일 자신의 SNS 계정을 통해 가평 별장의 심각한 폭우 피해 상황을 알렸다. 당시 서효림은 “전화가 이제야 조금씩 연결된다. 도로가 유실돼 고립된 상태”라고 전하며, “전기도 끊기고 물도 안 나온다”고 덧붙여 열악한 상황임을 알리면서 폭우로 인한 산사태로 도로 위에 흙더미와 부러진 나무, 파손된 차량 등의 사진을 공개하며 당시의 참혹한 현장을 전달했다.
이어 지난 1일에는 폭우 피해에 대한 보험처리 과정에서의 고충을 전하기도 했다.
한편, 서효림은 2019년 배우 김수미의 아들 정명호 씨와 결혼하여 슬하에 딸을 두고 있다. 시어머니 김수미는 지난해 10월 세상을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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