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이주상 기자] 더블트리 바이 힐튼 서울 판교 호텔이 21층 루프트탑에서 선보이는 가을 시즌 한정 테이스팅 코스 ‘네이키드: 블랙&화이트’가 주목받고 있다.

최근 미식계에서 주목받고 있는 ‘본질 중심의 절제된 미학’을 구현한 이번 프로모션은 9월 1일부터 시작된다. 화려한 장식 대신 재료 본연의 맛과 풍미에 집중하는 현대적 트렌드를 반영했다.

‘네이키드’라는 명칭 자체가 군더더기를 덜어내고 본질을 드러낸다는 철학을 담고 있어, 흑과 백의 절제된 색감 조화를 통해 요리의 순수함을 강조한다.

5가지로 구성된 디너 코스는 무늬오징어와 관자 크루도로 시작하는 아뮤즈 부슈부터 오세트라 캐비어와 프로세코의 조화, 랍스터 차우더 수프와 오징어 먹물 라비올리의 깊은 풍미, 구운 버섯 라자냐와 블랙&화이트 트러플의 절제된 맛까지 단계별로 미식 여정을 선사한다.

메인 요리로는 한우 투르네도 로시니 또는 대구 스테이크 흑미 리조토 중 선택할 수 있고. 블랙 코코아 케이크로 마무리된다.

바롤로, 바르베라 다스티, 샤도네이 피아노 등 엄선된 와인 3종 페어링을 함께 즐길 수 있다. 각 와인은 해당 요리와의 조화를 고려해 선별되어 더욱 완성도 높은 미식 경험을 제공한다.

21층에서 바라보는 탁 트인 포레스트 뷰는 이 곳만의 특별한 매력으로, 낮에는 도심 속 숲의 청량함을, 저녁에는 노을과 야경의 로맨틱한 분위기를 선사한다.

모던한 인테리어와 자연광이 어우러진 세련된 공간은 로맨틱한 데이트는 물론 비즈니스 미팅, 가족 모임, 기념일 등 다양한 모임에 적합하다. rainbow@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