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이주상 기자] 파크 하얏트 서울의 프리미엄 바 ‘더 팀버 하우스’가 뉴욕 브루클린의 니치 퍼퓸 브랜드 ‘DS &DURGA’와 특별한 협업을 통해 ‘향’에서 영감을 받은 가을 한정 칵테일 4종을 선보인다.

‘Scent to Sip’이라는 독창적인 컨셉으로 진행되는 이번 협업은 DS &DURGA의 대표 향수들을 칵테일로 재해석하여, 향의 특성을 맛과 풍미로 경험할 수 있는 새로운 감각적 즐거움을 제공한다.

뮤지션이자 조향사인 데이비드 세스와 건축가 카비 부부가 만든 이 아티스틱한 브랜드는 독보적인 향의 세계관으로 유명하다.

4가지 칵테일은 각각 고유한 매력을 지니고 있다. ‘블랙 마젠타’는 버번 위스키를 베이스로 파인애플 주스와 알로에 리큐르를 조합해 짙고 우디한 향의 이미지를 새콤달콤한 밸런스로 풀어냈고, ‘디베이저’는 무화과잼을 활용한 하이볼 스타일로 청량하고 푸릇한 향수의 캐릭터를 표현했다. 제철 사과 젤리와 시나몬 가니시가 가을의 따뜻한 향취를 더한다.

‘코리엔더’는 키노비 진을 베이스로 이탈리쿠스와 레몬 바질을 더해 허브와 시트러스의 상쾌함을 구현했으며, 페퍼 팅크처로 은은한 스파이스감을 연출했다. ‘딥 다크 바닐라’는 가시오가피를 인퓨징한 럼에 바닐라 시럽, 피트 위스키, 메즈칼을 조합해 스모키하고 복합적인 풍미를 완성했다.

특별히 더 팀버 하우스에서만 감상할 수 있는 DS &DURGA 전용 플레이리스트는 향과 공간, 음악이 어우러진 몰입형 경험을 선사한다. 칵테일 주문 시 향수 미니어처와 스티커 굿즈도 제공된다.

또한 파크 하얏트 서울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진행하는 SNS 이벤트를 통해 칵테일 세트나 향수 디스커버리 세트 등 다양한 경품을 받을 기회도 있다.

이번 한정 메뉴는 9월부터 10월까지 단 두 달간만 운영된다. rainbow@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