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서지현 기자] 그룹 신화 김동완이 예능 출연에 대한 부담감을 호소했다.

김동완은 4일 자신의 SNS에 “예능 섭외 좀 그만 들어왔으면 좋겠다”는 글을 적었다.

이날 김동완은 “나는 웃길 자신도 없고, 진짜 이야기를 대중 앞에서 꺼내고 싶지도 않다”며 “과거를 건드리는 건 스스로에게 상처만 남긴다. 행복한 척, 성공한 척 하면서 조용히 살면 안 되나? 그냥 좀 가만히 놔뒀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또한 김동완은 “세 번 정도 일정 핑계 댔으면 알아서 그만둬 주세요”라며 “물론 위에서 시킨 거겠지만”이라고 덧붙였다.

김동완은 지난달 27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바 있다. sjay0928@sportsseoul.com